“국민 삶 놓고 막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남는 쌀 문제에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로 대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여당 지도부는 신중하길 바란다. 진지해지시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막바지에 조 최고위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민생119 위원장을 맡은 조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지금 남아도는 쌀 문제가 굉장히 가슴 아픈 현실인데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