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함으로써 금융권은 두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구조조정의 상황을 보고 대출 만기 연장을 해주던가
아님 태영건설에게서 자금 회수를 하던가요..
이 상황에서 정부는 금융권에 자금 회수를 자제하라며 압박을 넣었습니다...
즉...금융권이 태영건설 부실을 떠안고 태영건설에게서 자금 회수를 안할 가능성이 높은거죠..
그럼 무엇이 문제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 태영건설이 빚을 갚을 상황이 되면 문제가 없지만
지금과 같다면 금융권이 그 손실을 떠안고 금융 부실로 이어져 은행이 흔들릴수가 있습니다
그럼 금융 소비자가 은행에서 돈을 빼내는 뱅크런 사태로 이어질수 있는 겁니다
미국과 중국이 이미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뱅크런 사태를 겪은적이 있습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는 이거만큼 국가적 타격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선 재무 장관이 금융 소비자들을 안심 시키려고 손실 보전을 해주겠다고 하며 뱅크런 사태를 막으려 안간힘을 썼었죠...
지금 우리나란 이거 때문에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입니다
태영건설 사태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유인...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