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이날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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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13 대책 효과로 하락세를 보이던 집값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자 2019년 6월 셋째 주 국토부 직원이 한국부동산원에 집값 변동률이 '마이너스'(하락)로 나오도록 조작을 요구했는데,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실무자에게 이 같은 지시를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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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