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 시절에는 우르과이 라운드와 그에 따른 농산물 수입 때문에 시위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를 GATT 체제라고 하더군요. 요약하자면 우르과이 라운드는 다자간, 다양한 분야의 무역규칙을 협정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 WTO 가 설립됨. 이 시절(1993~1995) 당시 한국의 모토는 '세계화'였습니다. 당시 많은 기업이 다양한 분야로 돈빌려서 뛰어드는 시절이었음. 대우가 가전 제품 만들고, 삼부토건이 미디어 사업하던 시절.
이 때 빌린 돈 덕분에 곧이어 IMF가 되었지만.
하지만 곧 회복했었음. 자유무역 시대에 비교적 우리나라는 혜택을 본 입장이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대체 어떤 무역체제의 시대가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그 다음의 시대가 되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중국이 세계무대로 들어서는 순간에 걸려있는 문제들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패권국을 지향하지 않고, 미국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함. 목적은 소련에 대한 견제.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902171197070223
지금은 이 모든 게 허물어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