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유학할때 만났던 외국인 친구들과
조촐한 pub에 가서 맥주 한잔 했더랬죠.
데이비드(미국인)
: 헤이 브로. 이번에 Mr. Lee 피습 사건 봤어. 의사 지인 말로는 거의 죽다 살아났다 하더라구.
나
:그래, 아마 1센치만 더 찔렸어도 위험했을걸. 근데 Police는 제대로 된 수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야.
산체스(칠레인)
: Korea에서 이런 테러 사건이 일어날 줄이야. 정말 듣도 보도 못했어.
나:
I told you bro. 지금 Yoon의 시대는 Moon과 180도 다르다고. 아마 니네 남미보다 위험한 국가가 될수도 있어.
산체스(칠레인)
: 홀리 댐…한 국가의 지도자가 이렇게까지 중요한 건가. 아무튼 Mr. Lee의 빠른 쾌유를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