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친문' 검사들이 1년 7개월 동안 수사하고도 혐의점을 찾지 못해 기소하지 못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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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시 검찰총장이 윤석열이라는 것을 빼놓고 하는 얘기"
"윤석열 총장이 옆 건물에서 서슬퍼렇게 지켜보고 있고
중앙검사장인 저는 검사에 대한 인사권도 없고
대검에서 수사비를 충분히 주지 않으면 수사비를 충분히 줄 수 없었다"
"또 어떤 분들은 추미애 장관이 총장 수사지휘 배제를 했기 때문에
마음껏 수사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검찰 실무를 몰라도 너무 모른 얘기"
"(총장이) 뒤에서 특활비를 주면서 컨트롤 해버리면 중앙검사장은 왕따가 돼 버린다"
"저한테 그럴 정도면 검사들한테 오죽 했겠는가"라면서
"그래서 검사들이 주눅들 수밖에 없고 엄청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
윤석열 전 총장은 중앙지검을 지휘하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네가 눈에 뵈는 게 없냐'
"만일 제가 버티지 않고 사건을 종결시켰다면 특검 논란도 나오지 않았을 것"
https://v.daum.net/v/20240112050628774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