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재판서 이재명 녹취 재생…“그런 이야기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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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재판서 이재명 녹취 재생…“그런 이야기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13척의힘 0 901 01.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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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기일서 바로 녹취 재생… "교감 있었다고 해주면 제일 좋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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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김씨에게 증언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전화 녹취는 이 재판의 핵심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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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된 녹음에서 이 대표는 "검찰도, 시청도, KBS도 전부 다 이해관계가 일치되어 나에게 덮어씌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김씨에게 "그런 기억을 좀 되살려서 당시의 뉘앙스를, 시장님을 모시고 있던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한 번 이야기를 해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증언을 요청합니다.

김씨가 "어떤 취지로 저기(진술)해야하는지를 한 번…"이라고 답변하자, 이 대표는 "변론 요지서와 재판에서 한 주장을 다 보내드리겠다"며 텔레그램으로 자료를 전달하겠다고 답합니다.

그 다음 통화에서는 이 대표가 "KBS와 김병량 시장 측이 많이 상의를 했고, 가능하면 교감이 있었다고 이야기해주면 가장 좋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김씨가 "그 때는 선거 운동으로 나와있던 시기라 애매하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라며 재차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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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앞선 검찰 수사과정과 오늘 재판에서 모두 위증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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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신변 위협, 변론 분리 해달라"

김씨 측은 재판부에 "이재명과 변론을 분리해달라"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또 "성남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씨가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재판 받는 동안 이 대표를 퇴정시켜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 측의 뜻을 받아들여 변론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6일 열립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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