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호가 묻다' 인터뷰]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이 밝힌 '검찰 특활비' 전모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1월 21일 오후 10시에 공개된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에서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의 전모를 밝혔다. 그는 "나도 5만원권 현금 다발을 받았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에 받은 총장 명의의 특활비 봉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봉투 앞 면에는 '국정·수사·정보 활동지원'이라고 쓰여 있다.
검찰 내부나 출신 인사들이 특활비에 대해 언급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전 부장은 "검찰 현직에 있건 퇴직을 했건 이상할 정도로 (검찰 특활비에 대해) 일제히 침묵을 하고 있다"면서 "말하는 것 자체가 비위나 범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