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한국인 대다수는 명품백 의혹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
이력서 위조, 주가조작 연루 등 ‘김건희 리스크’ 상세히 설명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다루며 "한국인 대다수는 이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WSJ는 지난 23일(현지시간) '2200달러 디올 핸드백이 한국 여당을 뒤흔들다'(A $2,200 Dior Handbag Shakes South Korea's Ruling Party) 기사를 내고 "김건희 여사의 가방 수수에 대한 의문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기사는 김 여사 가방 수수 장면을 상세히 묘사했다. WSJ는 "영상에서 최재영 목사는 당시 김 여사가 운영하던 전시기획사 사무실로 들어간다. 만나자마자 최 목사가 김 여사에 디올백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렇게 비싼 선물은 절대 사오지 마라'는 김 여사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