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명문연대’, 민주당 ‘쌍특검 재의결’ 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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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명문연대’, 민주당 ‘쌍특검 재의결’ 미루나

13척의힘 848,240 62,043 02.28 14:32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명문(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연대’가 사실상 깨지면서 정권심판론의 핵심 의제인 ‘쌍특검 재의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무기명 투표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회의 투표 불참으로 사실상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만약 반발표나 이탈표가 확인되면 민주당 내부의 자중지란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는 “29일에 재의결을 하지 말고 미루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민주당 지도부에 있는 민주당 모 의원은 “하위 10~20%인 의원들이 탈당하거나 반발하고 있지만 쌍특검까지 반대할까”라며 “만약 반발표가 나오면 그게 누군지 모두 의심하고 그러면 강하게 비판받을 텐데 그렇게 할까”라고 했다.

하지만 민주당 사정을 잘 아는 인사는 “현재와 같은 반발 수위를 보면 반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 “현재 지도부에 대한 반대수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일단 참석하고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민주당으로서는 큰 악재를 떠안게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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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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