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인천, 전남에 보궐선거가 있고 서울 지역은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능력 만능주의 교육보다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를 정하고 작업 재료를 사러 가는 길에 동사무소에 가서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예전에 손톱을 기부해 주신 중학교 선생님의 요청으로 특강을 한 적이 있었는데 2학년은 미술 수업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부의 날 실천으로 미술 수업이 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보적인 미술 수업을 제안한 적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구구 기부의 날 실천 - 중학생에게 자유 창작 시간을 허하자! 그리고 배수로 덮개
돌아오는 길에 발송된 선거 공고물이 그대로 우편함에 꽂혀 있는 집들을 자주 발견했습니다. 이런 광경은 선거철에 반복되고 있습니다. 선관위에서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말고 선거 공고물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큐알코드가 인쇄된 선거 안내서만 발송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인쇄물을 원하는 분들은 사전 신청을 받아 발송해 드리면 될 것입니다.
선거 문화가 개선되어 탄소 발자국을 줄인다면 미래 나일지도 모르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두눈ㅣ두눈체-투표ㅣ손톱ㅣ2012
10월 16일 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의 유권자분이시라면, 가장 평등한 권한인 참정권을 포기하지 맙시다.
서울시 교육감 사전투표 날에 두눈 올림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