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김건희 여사·한동훈 위원장 등 상대 고발장 제출
"한동훈·손준성·권순정 카톡방 실체도 밝혀야"
지난 21대 총선 직전 검찰이 현 야권 주요 인사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유시민 작가 등 당시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인사 일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유씨와 최강욱 전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1일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웅 의원 및 검찰 관계자 등 총 6명을 상대로 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이제라도 고발사주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진범을 잡아야 한다"며 "한 비대위원장(당시 검사장)-손준성 검사(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권순정 검찰국장(당시 대검 대변인) 3명이 모인 카톡방의 실체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