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쌍방울의 법인 카드 결제 내역 안 알려주려고 버티더니...

시사

그렇게 쌍방울의 법인 카드 결제 내역 안 알려주려고 버티더니...

콰이어 0 40,781 11.02 10:20

1.결국 수원지검 앞 연어집에서 연어 주문한 내역이 나왔군요. 

 

법인 카드로 결제 안하고 다른 일반 개인카드로 먹었다면 입증할 수도 없었을 터인데.

 

연어 주문한 일자인 5월 29일은 김성태 방용철 이화영이 같이 수원지검에 출두한 날입니다. 

 

이 날뿐만 아니라,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가 검찰에 같이 출두했었던 날이 많았는데, 조서가 작성되지 않음.  같이 나와서 뭐했냐는 거죠. 

 

검찰은 대질심문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대질심문 조서를 작성해야 할 거 아니냐. 조서도 작성안하고 같이 왜 수원지검에 놀러나오는 거냐.는 거죠.

 

이로써 검찰에서 김성태 방용철이 진술을 같이 짜맞춘 게 거의 확실해짐. 물론 안부수도 같이 진술을 짜맞췄다고 함.(안부수의 핸드폰을 검찰이 안부수 가족에게 돌려줬는데, 이걸 다시 쌍방울이 받아갔음. 폰을 돌려줬다는 걸 누가 쌍방울 측에 알려줬을까?)

 

 

 

2.필리핀에서 행사진행을 담당했던 분이 증인으로 나와서 리호남은 오지않았음을 증언함. 

 

검찰은 '김성태 회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콘래드 호텔과는 다른 호텔(오카다 호텔)에 머물렀다는데, 거기는 행사장이 아니라서 못봤을 수도 있지 않냐?' 라고 함.

 

이건 부존재의 입증이라, 리호남이 왔다는 측이 그 존재를 입증을 해야하는데, 현재는 김성태 방용철의 주장 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들의 주장은 위의 연어세미나의 경우처럼 진술을 맞췄기에, 이들의 증언을 신뢰 할 수 없는 상황이 됨. 게다가 방용철은 김성태가 이미 증언한 그 앞 회차의 법정에서 그 내용을 다 듣고 난 후 하는 증언이라서, 증언을 맞추기가 쉬웠을 것임. (김성태는 술 때문에 어디서 줬는지 누가 수행해왔는지 기억 안난다-그럼 방용철이 그 내용을 더 덧붙이는 방식임.) 

 

 

 

그런데 오카다 호텔은 그냥 호텔이 아니고 카지노호텔이라고 합니다.  김성태 회장이 그냥 잠자러 카지노가 있는 호텔에 머물렀을 거 같진 않고,

 

카지노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돈을 어디에 썼을지 유추가능한 상황임.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4700

 

 

 

3.청문회 나왔던 통일운동가 하동혁씨가 법정에서 증언을 했다고 함. 

 

입증 자료까지 가지고 와서 더 자세하게 증언하고 갔다고 합니다. (리호남은 안왔다.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위해 사업보증금 조로 돈을 북한에 먼저 전달했다

 

필리핀에 리호남 만날 수 있을까 하고 갔는데, 안 왔다고 하고,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베이징까지 따라갔는데도 안 나타나더라. )라고 증언함.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최소 수원지검 대상으로 국정조사를 벌여서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검찰이 준 증거 이외 구치소 출정기록 직접 확보해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구라로 검찰 총장도 하고 가라로 대통령도 하니, 그 수족인들 온전할까...함. 

 

 

그리고 그동안 연어세미나가 있었다 없었다 논란으로 난리법석을 피우던 언론이 물증 나오니까 죄다 모른 척하는 것도 참 신기함.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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