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증에 소주한잔하며 쓰는글. IMF를 간접으로 겪은 올해 40 할배글.

시사

답답증에 소주한잔하며 쓰는글. IMF를 간접으로 겪은 올해 40 할배글.

계룡산곰돌이 848,240 44,759 03.03 00:17

왜 자꾸 원인을 생각치도않고 땜질식 지원만 하는건지 당췌 이해가 가지않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IMF이전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해당회사 직고용 정규직원이 대다수 아니 절대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통근버스기사님, 회사 내 미화하시는 여사님, 회사 구내식당 조리원분들 전부 정규직이었고 기존 정규직과 비슷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IMF이후 IMF권고사항?? 아니 강제사항에 가까운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사태 그리고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지원 업무하시는분들은 자회사 도급회사 하청회사로 돌려지게돼었고 IMF이전이라면 4인가구 와 부모님 2분은 아버지 혼자 벌어도 부양이 가능하였으나.

맞벌이를 하지않으면 살수없는 가족 부양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하였고 그 때 성장했던 분들은 과거처럼 양질의 일자리대신 절대 과반수이상이 맞벌이를 해야만 살정도가 되었죠 그나마 사람처럼 살수있는 직업은 경쟁이 치열했고 덕분에 과도하다못해 고착화된 경쟁체제가 확립된것이죠 덕분에 인도 중국과 더불어 사교육 3대장 국가가 대한민국이죠 ( 여기서 웃긴점 사교육이 비이성적으로 고착화도되고 과도할정도의 국가가 전세계적으로 한국, 중국, 인도 인데 3국의 공통점이 어마어마하게 큰 빈부격차 성공할수???있는 방법이 극단적으로 한정적인국가라는거 )

 

"개처럼 일해서 평범하게 사는 국가(사회)" 완성인거죠

 

여유가 없어서 돌아볼 여유가 없으니 적폐 기득권들은 더욱더 패악질을 법의 선까지 조정해가면서 국가적 국민적인 악화를 가져왔고.. 과거사까지 우기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결국 작금에 남녀갈등, 자살자수, 중대산업재해사망자수, 노인빈곤율, 출산율과같은 부정적인 통계로 나오는것이죠...

 

서두에 이야기했지만 이모든것의 가장 큰원인은 IMF이후로 되돌린다던 노동시장의 악화때문입니다.

 

지금에라도 최대한 개선을해야지

 

큰원인은 모르쇠하면서 딴곳에서 돈써봐짜 크게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막말로 여기 애낳으면 1억주면 지금당장 애낳을수있는 사람들이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중 몇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애초에 결혼을 못하는 사람이 자유 선택으로 안하는사람보다 많은데 무슨 출산........... 다른것도 마찬가지임)

 

 

특히 자영업자수.... 명퇴맞으며 결국 얼마없는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하지만 그 마져도 이런 시스템속에선 자살행위와 다름없을정도죠......................이것 또한 엉망인 대책만............나오고 있고 

애초에 직장인들을 명퇴로 버리고 자영업으로 내모는 잘못된 구조는 생각도 하지않고.....

 

그리고 남녀갈등 좋은 일자리가없고 서로가 섞은 기득권들이 만들어논 함정같은 고착화된 경쟁만 하니 결국 둘다같이 죽는 형국이죠.....그 속에서 일단 살아남아 좋은기업가도............ 명퇴.........................................자영업......폭망................ 반복...........

 

나도 ㅈ같은데 너도 ㅈ같으니 싸움만 되는겁니다.....

 

 

 

백날 천날 이런말해봐야... 의미없고 당연히 선택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거구요... 

 

이러건 저러건 나는 능력이 좋아서 서부개척시대에 혼자 떨궈놓아도 주 최대 농장주정도할수있는 초고능력자분들도있으니.

 

답답.................................................짜증이나서 잠이 안올지경으로 화가납니다.

 

민주주의의 최대 원칙은 선거와 감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있게 여유를 돌려줘야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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