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자질

시사

지도자의 자질

hsc9911 0 62,728 05.13 22:23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통과한 법률안에 대하여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대통령은 김대중, 문재인, 김영삼 정부뿐이라고 한다

김영삼정권 그리고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하고 국회를 통제하여 거부권을 행사할 필요가 없었던 전두환정권을 제외하고 보수정권에서는 모두 거부권을 행사했다

 

현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 현재까지 무려 9건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얼마나 더 행사할지 주목된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의 지지율은 IMF를 초래한 김영삼대통령의 임기 말인 6%이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24% 기록하였다 

특히 역대 대통령의 취임 2년 무렵 직무 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

 

유감스럽게도 보수정권의 대통령들이 거부권을 가장 많이 행사하고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대통령의 말로는  어떠한가?   이승만은 해외망명, 박정희는 피살,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은 감옥에 갔다

 

도덕성, 시대정신, 추진력, 위기대응능력, 통합력 등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대통령이 선출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무런 준비와 능력도 없는 사람이 어쩌다 대통령이 되고 보니 나라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조폭 두목 정도 하면 딱 맞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게 비극"이라고 일갈한 모 스님도 있다

 

대통령도 인간이기에 사소한 실수나  무지한 실언 같은 것은 국민이 너그럽게 이해해 줄 수 있다

부자감세로 지난해 56조 세수펑크가 나서  나라의 곳간이 비어가는 것도 이해 한다고 치자

하지만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이나 타인의 범죄에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배우자 범죄의혹에 대해선 나 몰라라 하는  처사를 국민은 이해할 수 있을까?

 

'나라를 다 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찍는다'는 사람, '자기 딸을 강간한 가해자가 반성도 안 하는데 용서를 해주는 엄마가 어딨느냐'고 반박하자 "나는 용서한다"는 사람, 친일파들이라면 가능도 하겠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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