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거친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유림 인사들이 반발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유교문화선양회를 비롯한 안동 유림단체 대표 39명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낯 뜨겁게 엮어 선현(先賢)을 욕보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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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변방의 역사 제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같은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