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김윤덕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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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 개최한 이재명 “국가 무관심으로 진실 덮이지 않도록 하겠다” |
ⓒ 유성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구을)대표와 김윤덕(전북 전주시갑), 윤건영(서울 구로구을)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로 <101년간 부정당한 진실, 1923 간토대학살 영화 르포컷>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항일독립운동가연합회 함세웅 회장 등 시민들이 참석해 역사의 진실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시회 사회를 맡은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전시회가 민의의 정당 국회에서 개최되어 뜻깊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부정당한 간토대학살의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큐멘터리 <1923 간토대학살>에서 발췌한 다양한 역사 자료와 증언을 중심으로, 그동안 왜곡되고 은폐되었던 간토대학살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국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진실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