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퍼온 글에 대한 단상

시사

클리앙에서 퍼온 글에 대한 단상

금김대성 0 13,907 08.27 11:21

 

이번에는 의료당국이 조금 똑똑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시안 적으로는 좋은 해결책입니다

 

중장기적(9월 1일날 사직서 쓴다는 상황이면 10월 부터 발생하겠죠)으로는 망쪼드는 내용이고요

 

퍼온 글이 사실이라면 사표를 써도 한달 전에 써야 하므로 추석때 응급실은 돌아가겠네요(119에서 병원이 안받는다고 해도 무조건 병원에 환자분 모셔다 

 

놓으면 최소한 병원에서 돌아가시는 상황이 벌어지니깐요)

 

- 조금 머리 아픈 상황도 가능합니다. 질병휴직이나 병가로 대응하지 않을까 일단 걱정입니다. 이 방법외에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습니다.(빠져나갈라는 이유는

 

소송에 대한 공포가 문제이겠죠 형사처벌 받아 면허 날아가거나(안날아가도 소송비만 2-3억 날리거나) 17억 손해배상이 무섭겠지요)

 

이런 꼴 한번 제대로 본 응급실 의사들 항의차원에서 집단사직이 아니라 그냥 살고 싶어서 대탈출 사건이 나오겠군요

 

전문가들은 의료붕괴가 응급실부터 올 것 같다고 하더니 실제 그럴 모양입니다.

 

내용 잘 모르시는 분들 또 의사악마화 하면서 응급실 의사 악마로 취급하겟군요 역겹다고 하면서(여기도 여러명 있더군요)

 

클리앙에서 퍼온 글입니다

응급실로 오는 모든환자를 튕구지 말고 무조건 다 받으라는 공문이 내려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환자 안받으면 징계주겠다는 내용이라던데…

이게 정부가 자신있게 말한 9/1자로 응급실 안정화 빛ㅐㄱ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단순 루머같진 않은게 이전에 산모 못받아서 구급차에서 사망한 사건있고나서 전국 고위험 센터에 병원 사정 무관하고 산모전원 무조건 받으라고, 안받으면 징계준다는 공문이 왔던적이 있어서 말이죠….


만약 진짜라면 대규모 사직사태와 함께 응급실 셧다운도 가능할 거로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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