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잔 부탁합니다

시사

물 한 잔 부탁합니다

록키호러 0 21,115 01.27 14:49
자기소개 :  
85 학번입니다.
대구, TK... 입니다. 완전 토종
잠시, 머리 나쁜데 인서울대학. 나름 운동권 PD. 언더에서 활동 하느라 도바리 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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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박관헌 열사님 묘소에 쉰이 넘어서 참배 했습니다. ( 자전거 여행 중에 가느라  허겁지겁 하다 뛰다가, 참배오신분께 혼남)
소주만 한 잔 올리고 왔어요.

오늘, 
술 아니라도 물 한 잔 올려 주세요.
미신 같지만, 당신의 따스한 입 닿은 잔으로 정한 물 한잔. 

대학 선배 박래전 열사 님은 제가 못 뵈었습니다.  분신 하셨어요.
죄송합니다.


오늘, 
술 아니라도 물 한 잔 올려 주세요.
미신 같지만, 당신의 따스한 입 닿은 잔으로 정한 물 한잔. 

어린 동생이 술 한 잔 치는 것 보다, 숨결 있는 시윈한 문 한 잔이 고인은 기뻐 할  것입니다

다들 가신 분들 손 바닦의 손금. 
다들 가신 분들 손 가락의 지문.
무어씨 한 스 러워서 잡고 싶으나.

TV나 다른 미디어에 나온 분들 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네요.

헛소리가 심했습니다.

늙은 할배, 쫌있다 하소연 쫌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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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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