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이진숙, MB·박근혜때도 못 쓴 부적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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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이진숙, MB·박근혜때도 못 쓴 부적격 인사"

라이온맨킹 0 2,084 07.16 10:47

 

원내대책회의서 "청문회도 필요 없는 인사" 비판
당내서 류희림 방심위원장 탄핵·해임 법안도 발의
추경호 "상임위를 간사 간 협의로 운영하길 희망"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언론장악 주역’이라며 파상공세에 나서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선 인사청문회도 할 필요가 없다”며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도 부적격 논란으로 내세우지 못한 인사”라고 혹평했다.

진 의장은 “이 후보자를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명백한 정권의 언론장악 기도”라며 “이 후보자는 2013년 MBC 사장 지원 당시 제출한 경영계획서에 어떻게 노조를 탄압하고 보도와 프로그램을 어떻게 통제할지 제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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