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는“우리가 남이가?”를 실천하는 패거리주의가 아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자행하거나 은폐하는 것도 아니다.
‘정의 없는 의리’는 ‘유사조직폭력배’의 자기보호 규율에 불과하다.
2010년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발간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선 ‘정의 열풍’이 불었다.샌델의 초청강연과 정의 관련 서적 발간이 잇따랐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정의 수준은 조금도 나아지지 못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