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농운 : 용산과 기싸움 하지 않겠다.
흠....
그냥 기겠다는 얘기인가.
그냥 길 지, 잘 길 지, 조곤조곤 길 지 고민하지 마시고,
탄핵을 시켜 기싸움 할 일을 없애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정치에 푸른 꿈을 품고 있으신가 본데 새초롬한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기에 탄핵 찬성 만큼 쌈박한 재료가 없을 건데 말입니다.
탄핵 추진하면 검찰도 일단 한숨 돌리는 거라 그 동안 하던 뻘짓거리 내팽개치고 열심히 도와줄텐데 말입니다?
청출어람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말여요.
협상 과정에서 더민주와 검찰 개혁 협상을 할 수 있으니 자신이 검찰을 장악할 기회도 얻을 수 있죠?
집 떠난 보수도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이 핵 추진인데 심히 고려해보시기를 앙망해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