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야당, 채 상병 사건 진실 규명 원하면 내 특검법으로 하자”

시사

한동훈 “야당, 채 상병 사건 진실 규명 원하면 내 특검법으로 하자”

라이온맨킹 0 19,201 07.04 09:30

 

 

야당 특검법 “선수가 심판 고르는 과한 법”
조국혁신당 특검 추천권 양보는 “말장난”
배신자론은 “인신공격성 발언, 네거티브”
“대통령과는 이견 두고 치열하게 토론한 적 많다”
대선 “이기는 후보 나일 수도, 다른 사람일 수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한 데 대해 “정말 진실 규명을 원한다면 이상한 법으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유도하는 쇼를 하지 말고, 내가 제안한 (대법원장 추천) 특검법으로 하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날 밝힌 특검 추천권 양보 의사는 “말장난”이라고 일축했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특검법에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지난달 23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대표가 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형태의 국민의힘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공수처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그때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여당의 기존 입장과 달라 논란이 됐다.

한 후보는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 “대통령과 오래된 사이다. 이견을 갖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왔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며 “내가 원만하고 건강한 당정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땐 3월에 ‘이종섭 대사 임명’ 건이 터지며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에 실망한 사람들이 혁신당으로 갔다며 당대표가 되면 “올해 하반기 골든타임에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들을 안을 바구니를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은 한 후보와의 일문일답.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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