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근성

시사

노예근성

종민 0 67,189 07.17 05:23

노예의 쇠사슬 자랑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에 묶여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 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의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의 힘에 의하여

정복 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돼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 리로이 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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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민주당이라 싫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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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그렇다면 무조건 그렇다고 믿는 타성

- 변화에 대한 맹목적 반대와 거부감

- 자유주의, 민주주의 부정, 독재자 찬양

-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을 부정

- 전체주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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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양반가에 묶인 노비일가가 있었다.

그들은 열심히 일했고 그들을 좋게 본 노비들의 주인이

노비들을 자유롭게 해주기로 마음 먹었고,

어느날 노비들에게 그 마음을 말했다.

그러자 노비들이 하는 말은

"우릴 내치지 말아주십시오 주인님"

이였다.

 

https://namu.wiki/w/%EB%85%B8%EC%98%88%20%EA%B7%BC%EC%84%B1?rev=41#fn-3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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