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이날 비공개로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 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잇달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구조 현장을 살폈다. 김 여사는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를 언급하며 “유 경위를 통해 많은 국민께서 여러분의 노고와 살신성인의 모습을 알게 됐다”며 “여러분이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 국가의 기본이 튼튼해진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또 “남을 구한다는 생각에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수가 있는데, 본인의 정신건강 관리도 잘 신경 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또 CCTV 관제실과 보트 계류장 등에서 실제 구조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살피고 관제센터에서 주의를 기울여 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강지구대 순찰 인력들과 마포대교 도보 순찰도 함께 했다. 마포대교 난간을 직접 살핀 김 여사는 “자살 예방을 위해 난간을 높이는 등 조치를 했지만, 현장에 와보니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한강대교의 사례처럼 구조물 설치 등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비공개라면서 항상 사진기사를 대동해서 언론 보도하고 있는데..

허리에 손올리고 얘기하는 거나 참 

최근 디올백 불기소되니 또 기어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