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화재가 발생한다면
셀 분량이거나 bms 고장 외부의 충격에 의한 관통 파손 등이 그 원인들입니다...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도 셀 불량에 의한 거고요
그리고 지금껏 발생한 화재들은 대부분 셀 불량과 외부 충격에 의한 거였죠...
그럼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등은 사고로 인한 거고 특별한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을 감안해 이걸 막기는 좀 힘들듯싶고
셀 불량에 의한 화재 같은 것은 미리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전기차는 장비를 통해 각 셀의 전압과 문제점을 미리 검증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각 자동차 회사의 정비소에서도 검증이 가능한 거고
일반인들 중에는 OBD에 꼽는 장치를 통해 확인도 한단 말이죠
그럼 셀불량 같은 것은 답이 나옵니다...
일단 제조회사에서는 전기차 출고 때 배터리 상태를 모두 확인하고 출고할 텐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기차 출고 후 일정 기간 안에 배터리 셀 전체 검증을 하도록 의무화하는 겁니다(물론 이 비용은 보증기간 안이니 자동차 회사에서 부담해야 함)... 그럼 일단 그때 셀 불량이 확인되면 배터리 교체하면 되는 거고요
그리고 그 뒤 자동차 정기검사 때 배터리 셀 검사를 하는 겁니다... 그런대 제가 전기차 검사를 받아봤지만 이 셀 검사는 안 하는 거 같더군요.
전기차에선 이 셀 검사가 가장 중요한데도 말입니다... 암튼 그렇게 정기검사 때 셀 상태 검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고 판정되면 보증기간 안엔 배터리는 무상 교체될 것이고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차라면 사비로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폐차 조치를 해야겠죠... 참고로 제 차 같은 경우는 8년 16만 킬로까지는 배터리 무상보증입니다... 암튼 이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발생할지도 모를 전기차 화재를 미리 막을 수 있다고 봄...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