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0시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대표는 '정의봉'이라고 쓴 막대를 들고 도청을 찾아 김영환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말 중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표현은 지사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이어 "친일파 김 지사가 사과할 의향이 없다면 우리는 도지사를 그 자리에 둘 수 없다"며 "김 지사가 사과할 때까지 (도청에) 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