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가하신 분들이나 불참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화이팅입니다. 저도 동마에 추억이 많은 만큼 선후배들 만날겸 현장에 갔습니다. 제 생각으론 러너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나 육상연맹이 제자리를 찾으려면 단순히 비판으론 턱없이 부족할 듯 합니다. 방송도 엘리트, 그중에서도 1등위주로 보여주더군요... 젊은층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최소분모로 이런 목소리를 전달할 채널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특히 아디다스 구매 조건으로 참가권배분은 법적 이슈를 내포하고 있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동아, 조선, JTBC마라톤 마스터스참가비인상 공정성 조사 국회청원 진행중 (~4/9)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F611F86C28FB289DE054B49691C1987F
동아마라톤 풀 만명모집으로 기존참가자 대거 기회박탈 / 협찬사 아디다스 신발구매 조건으로 참가권배분
https://www.instagram.com/p/CqAAbhvPBJH/ 신문사와 서울시의 대회....흔히 보는 마라톤식장풍경... 구조적인 문제아닐까요? 제마는 훌륭했다.제 주변에도 많은분들이 참가를 포기했는데 이들은 말이 없습니다. 코로나와 풀 만명, 아디다스...일단 참가비가 오르게 되면..... 아마 인스타댓글을 보는것도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요...많은 댓글이 지워졌다는데 "내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상적입니다. 삭제될수 있으므로 복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