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에 간 김건희
살아 있는 대게 번쩍 들고 한 말은?
진짜 크네요. 와, 단단하다.
살아 있는 걸 만져본 거 처음이에요.
얘 이름 지어줘야겠어요. 큰돌이
이건 팔지마세요.
내가 큰돌이라 이름지었거든.
큰돌아, 안녕!
(잠시 후) 제가 구입할 수 있을까요?
상인: 어떻게 드릴까요?
쪄 주세요.
반응: 경력 찜쪄먹고
주식 찜쪄먹고
외교 찜쪄먹고
나라 찜쪄먹고
국민 자존심 찜쪄먹고
배부르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