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은 분명 인간적으로 매력이 많고 자애로운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으로써 본인의 시대적 직무가 무엇이었는지 잘몰랐고 그결과 현정부를 탄생시킨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시민들이 만들어준 정권으로 당시 국민들이 원하는 시대정신은 개혁이었습니다. 검찰개혁은 어찌보면 가장 쉬운개혁이었고 이를포함해 재벌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교육개혁 등 을 요구받은 정부였습니다. 이러한 개혁들은 당연히 어렵고 해당 기득권으로 부터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들을수 밖에 없는 과제들인데 그러한 비판 비난을 피해 욕먹지 않을 일들만 해온것이 사실입니다. 지나치게 박한 평가가 아니며 수박적 관점에서 말하는것이 아니라 이것이 시대정신이었음을 그리고 그 시기를 놓쳐버려 이제는 다시 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오게되어버려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당연히 윤석열, 김건희를 비롯한 오래된 수구보수정권, 정당의 책임이 훨씬크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우선인점 잘알고 있으나 그것 망각하고 문정권을 비판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악의 무리들을 옹호하는것이 아닌 그 악을 소탕해야할 주체가 그 직무를 방관했기에 비판하는것이고 이러한 현실과 사실들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하도록 알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기원하는 마음에 비판하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비위사실을 조사하지 않은체 주변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검찰총장에 앉힌 그 책임. 이후에도 탈법 불법적인 행위로 징계처분이 나왔음에도 오히려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내치고 "문재인정부의 검찰 총장이다" 라면 재신임한 그 책임!! 한가롭게 책방에 앉아 sns에 독후감 올릴때가 아닙니다!!
지금 소위 수박 정치인이라고 욕하는 이낙연, 고민정, 임종석, 노영민 등등등 반명내지는 친문으로 읽혀지는 사람들이 무엇을믿고 분탕질 치고있는지도 곰곰히 생각해 볼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민주당에서 약10년간 주류 혹은 기득권이 되었고 지금은 이재명과 그를따르는 사람들과 주도권 싸움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총선을 통해 물갈이가 어느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내부의 친문 세력들은 마치 10여년전 문재인이 민주당 권력을 가져오려할때 박지원 안철수등이 난리 치던 상황과 정확히 똑같은 상황입니다.
그 상황을 이재명이 이겨낼수 있도록 당원들과 시민들이 현실파악을 똑똑히 해야 앞으로 민주당과 대한민국이 살아남을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은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한후 모든 힘을 이재명에게 모아주어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책임지고 행동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