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의 비판을 받은 '회장님 의원'들이 22대 총선에 다시 -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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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 비판을 받은 '회장님 의원'들이 22대 총선에 다시 - 뉴스타파

의식성장 0 23,410 03.24 12:01

 

https://www.youtube.com/@newstapa/community

 

 

"뉴스타파 커뮤니티에서 발췌"

 

 

국민들의 공분 속에 2년 전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제도는 구멍투성이입니다. 허점을 비집고 공익인지 사익인지 모를 의정 활동을 벌이다 여론의 비판을 받은 '회장님 의원'들이 22대 총선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단군 이래 최악의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을 받은 박덕흠 의원은 4선에 도전합니다. 자신의 관계사들이 피감 공공기관으로부터 1000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수주한 사실이 물의를 빚었습니다. 뉴스타파가 살펴보니 상황은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여전히 박 의원은 건설사 회장님이고, 공공기관 사업수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사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법안을 셀프 발의하고 심사했던 한무경 의원도 재선에 도전합니다. 뉴스타파가 한 의원 관계사들에 대한 정부 R&D 예산 지원 내역을 조사해봤더니 국회의원이 되기 전보다 최대 2배 지원 사업 건수가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윤리법에 있는 백지신탁 의무를 끝까지 거부해 물의를 빚었던 홍철호 전 의원도 3선에 도전합니다.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공동창업자인 홍 전 의원은 일감 몰아주기라는 편법을 통해 연매출 1300억 원의 기업을 30대 초반 자녀에게 물려줬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XDaD1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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