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반도체 특별과외]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보도, 왜 말이 없나
▲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를 압박한다는 한겨레의 아사히신문 인용보도ⓒ 한겨레 기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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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시키려 윤 정부가 SK 압박">
지난 주말 <한겨레> 인터넷판에 실린 황당한 기사 제목입니다. <한겨레>가 일본 <아사히신문>의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한 건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세계 3위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이하 WD)과 4위인 일본의 키옥시아가 합병을 하려고 하는데 "시장에서 존재감 저하를 우려"한 SK하이닉스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두 회사는 합병을 위한 협상을 오는 4월에 재개할 예정인데, 합병을 위한 'SK하이닉스 설득'에 윤석열 정부도 나선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는 게 기사의 핵심입니다.
이거 말이 안 되는 허무맹랑한 기사 아닌가요? SK하이닉스가 자사의 이익을 고려해서 지분을 투자한 회사의 합병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걸 우리 정부가 나서서 합병 찬성 쪽으로 돌아서도록 설득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이게 왜 말이 안 되는 건 지 조금 더 설명을 하죠.
D램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낸드플래시 메모리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