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윤 검찰 비판한 검찰 인사…"검찰 공정성 회복 적임자"
정한중, 윤 총장 시절 징계 주도…"검찰개혁 이뤄낼 적임자"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4·10 총선을 앞두고 이성윤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과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 전 검사장과 정 교수를 각각 26·27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위가 이날 발표한 영입 인재들은 모두 검찰 출신 인사들이다. 인재위는 이들에 대해 "검찰개혁 대표 인재"라고 설명했다.
이 전 검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33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입직해 30여년간 검찰에 몸담았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2부장,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감찰국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