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사상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예비후보를
돕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서태경 예비후보 출사표와 함께
오유 여러분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s://seotaekyung.modoo.a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61553925689989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est__Big__Mirror
부산일보 4.10 총선 1분 순삭유세 쇼츠 보기
https://www.youtube.com/shorts/DDVmobzvczw?feature=shared
<사상, 부산, 국민을 향한 출사표>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태경입니다.
저는 오늘,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함을 알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정치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정치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일이라고 답하겠습니다.
물질과 정신적으로 살맛나게 해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당연한 도리이지만,
그것까지가 힘들다면 적어도 희망이 없어
삶을 등지거나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은 없어야 합니다.
국가와 정책이 국민의 삶에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힘이 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대한민국이 되어야합니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와 정치인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계신
오천백 만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양한 직업을 갖고 하루하루 성실히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지만 행복하고 희망이 그려지는
밝은 하루를 살고 계십니까?
안타깝게도 저는 작금의 대한민국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진 자는 더 가지려고 애를 쓰고,
가진 것을 놓지 않기 위해서 돈과 권력을 사용합니다.
덜 가진 자는 살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돈과 바꿉니다.
삶의 질과 건강은 악화되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갑니다.
며칠 전 전국 대학교수 천여분이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 1위로 <견리망의>, 2위로 <적반하장>,
3위로 <남우충수>를 뽑았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견리망의>는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보면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입니다.
<적반하장>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입니다.
<남우충수>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는 사람이
악단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으로,
실력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피해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는
올해 11월 사문서 위조로 징역 1년이 확정돼
교도소에 복역 중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수용될지도 미지수입니다.
대통령이 미국과의 외교 무대에서 비속어와 막말을 해놓고
도리어 기자와 언론을 탓하고,
출근길 문답 약식회견인 도어스태핑도 중단해버렸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일본보다 낮아졌습니다.
금리는 높은데 가계부채는 늘어갑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제자리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전 정권의 탓이라고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합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재가 있습니다.
어제 통과된 내년도 예산 656조에는 R&D
예산이 4조6천억원이 삭감되었습니다.
인재와 기술에 대한 투자는 1997년 외환위기 때도,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진보, 보수, 좌우를 막론하고
매년 늘었습니다. 올해만 줄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 세수가 펑크 났습니다.
가정으로 치면 수입이 마이너스입니다.
대기업 위주의 법인세 감세와 경기 예측 실패 때문입니다.
검찰 특활비와 대통령실 해외순방 예산은 늘었습니다.
검사가 임명되고 검사를 임명하고 검사를 지명합니다.
어제는 총선 정국을 이끌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검사출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명되었습니다.
군인이 임명되고 군인을 임명하고 군인을 지명했던
전두환-노태우 정권이 떠오르는 것은 저 뿐입니까.
대한민국 헌법 1조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46조1항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헌법46조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법과 현실이 정반대로 흘러가는 정치의
암흑기에 살고 있습니다.
TV를 끄고 뉴스를 돌립니다.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찾습니다.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25년 빵을 제조했던 장인은
오르는 월세와 재료비에 가게를 내놓았습니다.
명예퇴직 압박을 받는 회사원은 무엇을 하며
돈을 벌어야할지 막막입니다.
가장으로서 한창 커가는 자녀의 뒷바라지를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먹고 살 길이 보이지 않는데 믿고 있던 국민연금은
지급 연령을 최대 68세까지로 연기하자는 논의가 있습니다.
의사가 되라고 합니다.
전문직을 하라고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지만 현실이
그렇다고 설득합니다.
부모도 자식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제안 받습니다.
국가가 바로서야 합니다.
정치가 새로워져야합니다.
정책이 민심과 같아야합니다.
저 서태경은 그 길을 향해 가겠습니다.
12년 전 문재인 변호사의 <운명>을 읽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온 역사를
목격했습니다.
사상에 사는 고등학교 친구 명단을 적은 종이 한 장을 가지고
2012년 총선 문재인 사상캠프를 찾았습니다.
그 분을 만났습니다.
그토록 깊고 맑은 눈을 가진 사람은
지금까지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사상에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원 인턴비서가 되었습니다.
월급이 120만원이었습니다.
보좌관이 되었고 청와대 행정관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여 년 간 변치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포기하고 좌절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도전했습니다.
이유는 저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저보다 더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떤 능력을 갖춰야하는지
끊임없이 성찰하고 반문했습니다.
저는 오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국민께 헌신하고 언행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이 모든 현실의 고난을 견뎌나갈 수 있는
단단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국민께 다다가 진심을 다해서 듣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고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안되면 왜 안되는지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저 사람은 내 말을 들어주는구나’,
‘적어도 저 사람은 내 편이 되어주는구나’.
‘적어도 저 사람은 내 곁에 있어주는구나’.
국민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이 들고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사람 냄새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제가 시작한 사상에서 시작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사상>을 만들겠습니다.
젊고 능력있습니다.
새로운 인물 서태경이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품격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싸우는 정치하지 않겠습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는 국민께 불신과 피로감만 야기합니다.
협상과 타협을 통해 합의로 나아가는
품격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이 위임해주신 권력을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갖고 정의롭게 권력을
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뢰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치권 내부를 들여다보면 같은 정당 내에서도
서로 분열하고 배신하고 비난하는 정치가 팽배합니다.
정치권 외부에서도 정치를 보면 거짓말하는 정치 때문에
국민은 정치를 믿지 못합니다.
신뢰하고 믿음을 드려야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국민께서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을 때까지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시대정신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과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형 복지국가>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노인빈곤율, 자살율 OECD국가 1위입니다.
출산율은 꼴찌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보호해주고 있지 못합니다.
각자도생, 경쟁만을 부추기는 사회는
지속가능할 수 없습니다.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한국형 복지국가로 나아야합니다.
저의 정치적 소명이자 평생의 과업입니다.
<양극화를 완화>하겠습니다.
소득, 교육, 의료를 넘어 육아와 문화까지 어느 곳 하나
양극으로 치닫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심각합니다.
양극으로 치닫는 사회는 공동체를 붕괴시킵니다.
너무 멀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간격을 줄이겠습니다.
<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이웃의 ‘정’, 친구의 ‘우정’, 이성의 간의 ‘사랑’이
그 뜻의 아름다움을 잃었습니다.
묻지마 칼부림, 젠더갈등, 사람에 대한 무관심,
불안 등을 안고 사는 메마른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동성이 떨어지고 위축됩니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합니다.
대한민국은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디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실패가 인정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어야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공동체가 회복됩니다.
국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대한 그물망이 되어야 합니다.
사상에는 <연결>, <혁신>, <조화>가 필요합니다.
<하단-사상선을 정상 완공>하겠습니다.
늦어지고 또 늦어졌습니다.
학장, 엄궁동은 밀집된 인구에 비해 교통이 매우 열악합니다.
공간적 단절감을 해소하겠습니다.
사하구와 사상구를 연결하겠습니다.
상권과 거주지를 연결하겠습니다.
<경부선을 지하화>하겠습니다.
주례, 감전, 괘법, 덕포, 모라 까지 사상 대부분을
가로지르고 있는 경부선을 덜어내야합니다.
백양대로와 사상로를 연결하겠습니다.
땅이 연결되면 사람도 문화도 상권도 연결됩니다.
<동서고가도로를 철거>하겠습니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가 2030년 준공 예정입니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감전동과 주례동을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로를 없애고 도시가 연결됩니다.
<상권 혁신>이 필요합니다.
냉정역을 중심으로한 ‘주리단길’,
사상역을 중심으로 한 ‘사리단길’을 만들겠습니다.
거쳐가는 사상이 아니라 모이는 사상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권의 심장을 뛰게 하겠습니다.
<공단 혁신>이 필요합니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가 시대정신을
반영한 공간으로 제대로 조성돼야 합니다.
디지털산업과 청년창업이 중심이 되게 하겠습니다.
새로운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사상을 만들겠습니다.
<문화 혁신>이 필요합니다.
개금역을 지나면서부터 캄캄한 사상이 시작됩니다.
어둡고 칙칙한 사상의 이미지가 탈바꿈되야합니다.
밝고 환하고 활기찬 사상을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문화가 아니라 마을의
도시재생과 함께 다양성이 존재하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부산구치소를 이전하고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삼락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한층 더 수준 있는
자연공간을 구민 여러분께 선보이겠습니다.
순천만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공간으로 창출하여
사상의 자랑스러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일상과의 조화>를 이루겠습니다.
학장천, 감전천의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퇴근길, 여가시간에 혼자서도, 가족과도,
반려견과도 언제든지 안전하고
밝게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상은 나아가고 역사는 진보합니다.
좋은 정치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입니다.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입니다.
그런 정치를 위해 정치인은 자신의 소명을 다해야합니다.
10년, 30년, 50년, 100년이 걸릴
진보의 시간을 당길 수 있어야합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찬란한 그 길 위에 저를 바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사상에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