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비서실장님 무슨 일로 오셨어요?
비 : 각하께서 이번 쇼는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하라하십니다
한 : 왜 그러시는지요?
비 : 여사님께서 노하셨습니다
한 : 아니! 제가 잘못이라도 했나요?
비 : 김경률이 유투부에서 한 말때문에 노하셨습니다
한 : (휴~ 살았다... 들이받으랬지 박박 긁으랬나. 불똥이 나한테도 튀면 난 끝이다) 내일이라도 여사님을 찾아뵙고 죄를 청할게요
비 : 아닙니다 각하께서 부르실 때까지 쇼는 죽 진행하라셨습니다
한 : 아! 그리고요?
비 :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라고 하셨습니다
한 : 역시 각하는 나를 버리지 않으셨어 흐흑...각하~!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된채 외치며 용산을 향해 큰 절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