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님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슬픔을 함께하며 부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조국 전 장관님의 글에 공감하며 저도 인용합니다.
"검찰과 경찰은 평시 기준 가장 강력한 '합법적 폭력을 보유하고 행사한다...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 깊은 내상을 입고 죽음을 선택한 자만 나약한 자가 된다. 남 일 같지 않다. 분노가 치민다."
검찰은 물증하나 없이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의 증언만을 근거로 이씨를 궁지로 몰아갔습니다. 언론도 이 마녀사냥에 동조했습니다. 애초부터 방어권, 인권은 철저하게 이들에 의해 짓밟혔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그리고 함께 분노합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이 되신 배우 이선균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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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
#검찰개혁
#언론개혁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