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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희생되어야만 나라의 시스템이 운영이 되는거라면 그건 결코 좋은 시스템이 아닙니다.
특히나 이번 계엄사태가 빛나는 이유는 그 누구의 희생도 없었기 때문이구요.
안귀령 앵커의 용기는 백번 천번 칭찬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보다 유혈사태가 벌어지지 않은점을 훨씬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자리에 있던 누구도
그런 유혈사태를 바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꺼라 생각하구요.
저는 그런 희생이 앞으로도 덜 생기도록 자그마한 조언을 한것 뿐입니다.
저에겐 그게 더 가치가 높을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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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생색내기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올바른 희생이 아닙니다.
저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얼마나 희생했냐고 질문하신분이 있는데...
본인이랑 저랑 누가 더 열씸히 했는지 배틀 함 떠보고 싶어 도발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아님 안귀령 앵커랑 비교한거면... 뭐 "우리 아빠가 젤 힘쎄" 싸움이되는건가요?)
적어도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했던 행동들을
희생이란 생각을 하면서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싶으니까 한것 일 뿐...
물론 내 목숨 바쳐서 무언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저는 제 의지랑 상관없이 그일을 묵묵히 수행할 각오쯤은 되어있구요.
(계엄날 쳐 자느라 몰라서 못간건 웃프지만 ㅎㅎ)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