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임박해 오면서 헌재 인근 학교들이 재량휴업, 교육활동 축소 등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온라인에선 가정통신문을 통해 헌재 탄핵 선고일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데 주목하기도 했다.
11일 서울 재동초등학교와 덕성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하루 전인 10일 대동세무고등학교도 가정통신문을 냈다.
헌재 인근 학교들이 재량휴업 등을 결정한 건 관할 경찰서인 종로경찰서의 요청에 따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