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도 반주 즐기는 편이라…딱 보니까 홍장원 술 마셨더라”

시사

尹 “나도 반주 즐기는 편이라…딱 보니까 홍장원 술 마셨더라”

라이온맨킹 0 68,889 02.13 16:02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 여부를 놓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인 제가 국정원 1차장인 홍장원에게 전화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재차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이 진행된 13일 조태용 국정원장 증인신문 관련 의견 진술을 통해 “조 원장 보면 느끼는 것이, 대통령인 제가 홍 전 차장에게 전화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조 원장이 국내에 있느냐, 미국에 출장 중인가에 대한 오해 때문에 이 전화가 부득이하게 돼서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 같다. 그런 점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전 차장은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출석해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해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했다며 “말뜻 그대로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홍 전 차장에게 ‘조 원장 부재 중이니 국정원을 잘 챙겨라’라고 얘기하기 위해 전화했는데 (당시엔) 받지 않았다”면서 “20여분 있다가 (홍 전 차장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딱 받아보니, 저도 반주를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딱 보니까 (홍 전 차장 목소리가) 술을 마셨더라”라고 주장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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