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울면서 총들고 나가겠다 해”…경찰, 경호차장 구속 벼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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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울면서 총들고 나가겠다 해”…경찰, 경호차장 구속 벼른다

라이온맨킹 0 4,406 09:11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벼르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경호처 내 ‘강경파’인 김 차장을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 19일 검찰 단계에서 증거 인멸과 재범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경찰은 22일 ‘온건파’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다시 소환했다. 박 전 처장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를 경찰이 디지털 포렌식하는 과정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경호처 관계자들의 구체적 진술을 토대로 한 구속영장 신청서 보강 작업도 진행 중이다.

1차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그간 특별수사단이 확보한 경호처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 차장이 ▲ 비화폰 통신기록 삭제 시도 ▲ 총기 사용 검토 ▲ 체포 저지에 따르지 않은 직원들에 대한 보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구속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2차 영장 ‘범죄 사실’엔 지난 15일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추가하면서, 구속 필요성 관련 내용도 보강해 틈을 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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