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를 지키는 최후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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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괴’를 지키는 최후의 기사단

전피디 0 9,435 01.16 18:15

“’내란 수괴’를 지키는 최후의 기사단”

(윤석열을 지키는 국힘 의원들)


박근혜 때는 없었다. 이명박 때도 없었다.

박근혜 탄핵 때나, 이명박 말기나, 지지율이 떨어지면,

지금의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대통령을 버렸다.

그런데 지금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체포되고,

헌재의 탄핵 인용 확률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앞다퉈,

“내가 더 잘 지키겠습니다!” 외치고 있다. 


애들이 왜 이러지?


탄핵이 인용되고, 내란죄를 묻기 시작하면,

윤석열은 당연하고, 국힘도 사라진다.

그런 상황을 막는 방법은,

치러질 조기 대선에서 이기는 것뿐이다.

최소한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어야만 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윤석열이 죽으면(정치적) 안된다.

윤석열은, 악마 이재명과 빨갱이 민주당에 의해,

불법적, 폭력적 방법으로 당했지만,

불사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야만, 전광훈을 중심으로 뭉친 극우세력이 유지된다.

극우세력이 살아야, 보수 집토끼들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

그래야 다가올 대선에 희망이 생긴다.


윤석열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이번 내란 사건과 명태균 사건에 연결돼 있다.

물론, 몇몇은 공천이 당선인 경상도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윤석열 내란죄가 인정되면, 같이 달려 들어갈,

그리고 뒤이어 터질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된 인사들이다. 


특히, 나경원이 처절하다.

그녀는 윤석열에 의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공개적으로 해임 당했고,

당대표 선거에서는 ‘출마는 배신’이라는 말을 들으며 출마를 포기했다.

정치권에서는 볼 수 없는 수모를 겪었다.

그런데 목에 핏대를 세우며 윤석열을 지킨다고 한다.


내란죄로 대통령이 체포된 초유의 사태에도 그를 지키겠다는 사람들.

우리나라 보수엘리트들의 욕망은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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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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