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열심히 돈들여서 굿 한다던데.

귀신도 못 이기는 것이 사람의 기예요.

우리의 분노가 왠만한 신들 기는 가볍게 누르니 그 쪽을 향해 쏘아 줍시다.

그 쪽을 생각하며 분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이깁니다.

걔가 우리의 영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잡신을 믿었거나 구라이니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요.

현실의 사람들에게서 힘을 얻을 수 없는 사람이 암만 귀신을 동원해봐야 소용이 있겠습니까?

경찰이 들이닥쳤는데 향 냄새 쩌는 거 아녀? ㅎㅎ

설 전에 끝내는 정도면 뭐 곡절은 있었어도 무난하지 않은가 생각을 해봅니다.

조바심이 나고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은 하는데 혹여나 불상사라도 생기면 좋지 않으니 조심할 수 있을 때 조심하면 좋죠.

치밀하게 작전을 세운만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제압할 수 있다는 좋은 생각으로 기다려 봅시다.

저는 일사천리로 해결이 진행되었으면 최상눔 같은 놈은 집어 넣지도 못했다는 생각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