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수들 "비판 여론 들끓는데 골프 친 尹 하야하라"번지는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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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수들 "비판 여론 들끓는데 골프 친 尹 하야하라"번지는 시국선언

라이온맨킹 0 562 11.21 14:13

 

 

동국대 교수 108명 동참…"尹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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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교수들이 21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학교 교수 108명도 시국선언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동국대 교수 108명은 21일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동국대 교수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지난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윤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에 대해 "회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는 속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대비책이라 한다"며 "엉뚱한 대응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국민·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실망을 넘어 절망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그동안 정부의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며 여러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라 왔지만, 대통령은 전혀 국정 기조를 바꿀 마음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교수들은 "대통령은 현재 제기된 의혹을 일부 언론 탓으로 돌리는가 하면, 김건희 특검법은 인권유린, 반헌법적 정치 선동이라고 강변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국민을 위해 일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위기일수록 국민의 대표, 특히 대통령의 의지, 그리고 소통을 통해 힘을 모들 수 있는 통합의 노력이 요구되지만, 윤 대통령에게는 이 중 어느 하나도 확인 바 없으며 오히려 해묵은 이념투쟁에 골몰하면서 한반도의 전쟁 위기마저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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