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15.01%·김지수 후보 2.49%
최고위원 후보, 원외 정봉주 1위 기록
[앵커]
민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선두에 나섰습니다. 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9.9%의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첫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 '먹사니즘'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이념이어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오늘(20일) 제주 경선에서 이 후보는 82.5%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를 겨냥해 '제왕적 총재 1인 정당'이라며 비판한 김두관 후보는 15.01%를, 김지수 후보는 2.49%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