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까 오늘부터 대학 병원 의사/교수 분들도 자율적 선택에 따라 휴진에 들어간다고 나오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6160400530?input=1195m
저는 시사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사실 정부가 잘 돌아가고 있는 의료 시스템에 갑작스럽고, 일방적으로 의대생 증원을 하라고 밀어붙이는 게 왜 그런건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혹시 의사의 숫자가 부족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나요?)
(또 의대 정원 증가시 갑작스럽게 늘어난 학생들은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필요한 자원들은 어디서 충당할 것인지도 의문이고요, (가령 해부학 수업 같은 경우..))
현재 의사분들이 파업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다음 스텝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정부나 언론에서는 의사들을 나쁜 놈들로 몰아붙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휴진을 단지 의사들의 잘못이라고 몰아붙이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의사들이 정부 방침이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측면이 있기에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현재 이 상황 어떻게 보고, 해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