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
- 김건희 여사 논문 심사, 이미 지연될만큼 지연.. 제보자로서 권리 요구할 것
- 문시연 교수, 구체적인 의지나 계획은 아직.. 선출만으로도 하나의 산 넘어
-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명단과 진행 과정 공개 필요.. 지켜지는지 봐야
- 표절 심사, 결론 다 나왔을텐데 현 총장은 비전문가라며 인정 안 해
- 장윤금 총장? 규정 미비점 철저하게 악용.. 심사 기간 연장 시 기한 규정 없어
- 학교, 또 국회 불려나가 온갖 모욕 받을 것.. 부끄럽고 자존감 떨어져
- 정치권 과도한 관심, 다소 부담스럽고 불쾌.. 앞서지 말고 함께 가주길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
☏ 진행자 >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하고 있는 숙명여대의 새 총장으로 검증을 약속한 문시연 교수가 선출이 됐습니다. 28개월째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논문 검증, 이러면 곧 결론이 날 수 있는지 이게 궁금한데요. 2022년 5월부터 학기 중에 매주 수요일 김건희 여사 논문 신속 표절 심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온 숙명여대 동문들의 반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유영주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문시연 교수가 총장으로 선출이 됐는데 반기는 입장이신 거죠?
☏ 유영주 > 네, 현재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문시연 총장이 취임을 하면 검증에 지금 속도가 붙을 거라고 그렇게 기대하세요?
☏ 유영주 >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이미 지연된 만큼 지연된 거기 때문에 저희도 그 제보자로서의 권리를 요구를 하면서 그 속도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진행자 > 근데 지금 문시연 교수가 검증에 적극적이라고 하는 게 총장 직선 과정에서 벌어졌던 정책토론회에서 밝혔던 입장을 가지고 지금 하는 얘기잖아요.
☏ 유영주 > 맞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