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보수지역 대구출신, 어릴적부터 진보성향이엇다.
정치사회에 관심이 많아 어른들과 대화를 하곤햇는데
오래전부터 1번 아니면 다 빨갱이라며 욕하는 곳이다.
그들의 묻지마 보수지지를 이해하기 어려워 이유를 묻고는 했는데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은적이 없다. 잘 모르는 어린놈이라고
무시당하거나 지루한 연설을 듣기 일수였다.
가끔 안보를 이유로 보수를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있긴했는데.
진보정권때 대북 긴장완화, 국방지출증가 및 무기체제도입 외에도
전사자 유골/시신발굴부대창설(고 노무현대통령때로 기억) 등을 언급하며,
반면, 보수정당/정권은 식량난에 쌀이라도 지원하면 그 쌀로 미사일만든다고 비난하거나, 긴장을 다시 고조시키는데.
어떻게 안보가 보수지지의 이유가 되냐고 물엇을때 단 한명도 제대로 된 대답을 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대부분의 반응은, 빨갱이새끼라거나 주체할 수 없는 역정이엇다.
하나의 예이지만, 지난 윤석열-이재명 대선 당시에 60대 보수지지자와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주제는 정치가 아니라 집값이었다. 그 사람은 노무현대통령을 행정수도 이전을 이유로 엄청 싫어했던 사람이엇다.
그 보수지지자는 한국의 높은 집값이 문제라며 지적했다. 그분에게 나는 왜집값이 문제라고 하면서, 집값상승 부동산 공약을 하는 윤석열을 지지하냐고 물었다. 그는 정치이야기를 또 시작한다고 대화를 끝마쳤다.
나는 그저 높은 집값이 문제라고 하면서도 집값을 유지하는 공약을 내건 대선주자를 지지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된 것 뿐이엇는데… 노대통령이 행정수도를 하고자 했던 것도 수도집중현상을 해소해서 균형발전 및 수도권부동산/물가안정을 위한 것이엇다고도 말해주고 싶었는데. 듣지를 않으니 방법이 없다.
최근 그 60대 보수지지자와 다시 대화할 일이 생겼다. 여전히 보수지지자이지만, 정치뉴스에는 관심을 껏다고 하더라. 도움되는거 없다면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인간자체에 대한 실망이 생기는거 같다. 보수라는 명판만 달면 무차별지지하고, 여러 의혹들은 이악깨물고 외면한다.
생각할 지능부족인지, 생각을 포기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때문에 국짐이 이시국에도 저렇게 할 수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니
답답함이 몰려온다.
확언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출산 및 기울어져가는 한국은 6070세대에 책임이 있다 아주 많이.
어린 세대가 무슨 말이라도 하면 어린게 모른다며 일축해버리며
정착 본인은 모르는지 조차 모르는 고약한 세대다.
현재의 판검사-경찰카르탤, 언론카르텔, 정경이권카르텔,
군인을 소모품정도로 보고 은폐조작을 꾀하는 군당국 등 보고 있자면,
보편적 국민, 서민을 위한 조직이 어디하나라도 있나 싶은 시기인데.
지금은 그저 믿을 건 이재명대표와 수박 좀 섞인 민주당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