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세월호 주위에 흩어진 PVC와 컨테이너 등을 해상 쓰레기를
세월호 주위에서 청소한 잠수정에 대해 글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세월호에 선적된 컨테이너가 쏟아지면서 같이 나온
스티로폼 쓰레기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청소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의 직사각형 모양의 잠수정들은
심해구조잠수정으로 예상됩니다.
크기와 모양 직사각형의 한 쪽에 동그란 빨간 돌출물(해치 주위 보호장비)까지 매우 비슷합니다.
바다 위에 있으면 위와 같은 윤곽선을 남기는데 스티로폼을 모아서 싣고 다니는 모양이 딱 이모양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스티로폼들이
직사각형 모양을 유지하면서 세월호로 부터 멀리로 이동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심해구조 잠수정이 이렇게 많이 세월호 근처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사고잠수함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잠수함때문이 아니라면
심해구조잠수정들이 스티로폼을 치울 게 아니라
세월호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내려서 급하면 스티로폼이라도 의지해 구조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니까요...
스티로폼을 일부러 치울 이유가 없습니다.
세월호 아이들이 바다로 다 뛰어 내려도 저 정도의 심해구조잠수정들이 있엇다면 다 구할 수 도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라도 세월호의 비밀은 밝혀져야 합니다.
누가 PVC 와 스티로폼을 청소했는지
왜 그들이 세월호 승객들은 구하지 않았는지를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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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