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요즘 장보러 가서 과일이며 채소,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 많으시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 배 오른 채소도 있다는데요.
여기에 가공식품이며, 택배 비용 등 다른 비용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전통시장.
한 달 전 3천 원이던 양배추 한 통이 지금은 8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윤혜옥]
"한 통씩 못 사요. 반씩 아니면 2분의 1이나 뭐 또 거기에서 반 나눠서 사든가 그래서 조금 조금씩 양을 줄여야지."
실제 양배추 도매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양배추 8kg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2만 1천180원으로 한 달 전의 1.5배 1년 전의 2.2배에 달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