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은 몇몇 민주당 후보가 조국혁신당을 도와주고 있다며 격분했다.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등 이재명 대표의 핵심 지지층인 이들은 30일 SNS 등을 통해 민주당의 복기왕 충남아산 후보, 조한기 충남 서산 후보가 전날 조국 대표와 나란히 기념 촬영을 한 모습을 소개하면서 두 후보가 해당 행위를 했다며 정면겨냥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선거법상 비례정당 후보자의 경우 △ 마이크 등 확성장치 사용금지 △ 선거원의 율동 금지 △ 유세트럭을 이용한 홍보 금지 등으로 선거운동에 제약을 받자 민주당 후보들을 파고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복기왕 후보는 조국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넘어서 "조국은 하나다"며 구호를 함께 외치는가 하면 '9를 찍어달라'는 조국혁신당 홍보 손피켓을 사이에 두고 사진까지 찍었다고 격분했다.
또 이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됐다며 "이러면 민주당 비례정당이 조국혁신당인 줄 안다"고 어이없어했다.
어떤 강성 지지자는 "복기왕 때문에 지역구 투표는 안 하고 비례만 찍겠다는 당원이 있어 진정시키는 데 애를 먹었다"며 "복기왕 후보가 타당 후보 선거운동을 돕는 모양새를 연출한 건 해당행위로 제명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조한기 후보에 대해서도 "정신 차리라"고 엄중 경고했다.
ㅡ>예전에 조국대표와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인연으로 포옹 하고
안아주는걸 비난하는걸 보고
자칭 개딸은. 정신병이다
복기왕 후보 조국 대표 안아주며
눈가에 촉촉하던데 연민과 안타까움
교차한 표정. 복기왕 후보
사모님은. 눈물 짖고 계시고
민주당 절대 존엄 이재명 신봉하는
개딸들은 이재명에 반하는 사람들은
죄다 적이다
조국혁신당 지지자80%가 민주당
지역구 후보에 투표 한다는데
그정도도 포용 못하는 자칭
찐명 호소인들 때문에 이재명
비호감도가 60%에 육박한다는 사실
찐명공천 때문에 나락갈뻔한
이재명이. 조국신당 돌풍으로
정권 심판론 훨훨 타오르게 해서
한동훈vs이재명 선거였으면 참패할거
구해 줬더니. 하는 짓거리들이
찐명호